하늘편지

 

면접을 앞두고…제가 선택한 길에 후회하지 않음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작성자 : *** 날짜 : 2019-06-22 조회수 : 709
운이 좋게 소방관이 될수 있다면 무엇이라도 할것 같았지만,

 

하늘의편지를 읽고 나는 부모님의 아들이자, 한여자의 남편 그리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

 

이라는  생각에 잠시 생각에 잠기어 글을 씁니다.

 

위험한 상황에서 아기울음 소리가 들린다면 구조하러 가겠는가? 하는 질문에

 

면접용 답변이 아닌 스스로에게 과연 들어갈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던져 보았습니다.

 

남겨진 가족분들과 직원분들의 마음을 제가 감히 어떻게 알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선배님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사람을 살린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겠습니다.

 

선배님들 부디 하늘에서는 편히 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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