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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증조부 대신해 공병삼 소방위, 오산시의회 명예의장 위촉패 수여
작성자 : 홍보관리자 날짜 : 2023-03-13 조회수 : 1158

독립유공자 증조부 대신해 공병삼 소방위, 오산시의회 명예의장 위촉패 수여


 


○ 오산시의회, 오산 출신 독립유공자 故 칠보 공석윤 의사 명예의장에 추서


- 그의 증손자인 부천소방서 소속 공병삼 소방위 명예의장 위촉패 대리 수여


- 故 공석윤 의사 일제강점기 오산 오매장터에서 만세운동 참여하다 체포된 뒤 순국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부천소방서 소속 공병삼 소방위가 독립유공자인 자신의 증조할아버지인 故 칠보 공석윤 의사를 대신해 오산시의회 명예의장 위촉패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산시의회는 제275회 임시회를 맞아 이날 오전 오산 출신 독립유공자 故 칠보 공석윤 의사를 오산시의회 명예의장에 추서했고, 그의 증손자인 공병삼 소방위가 증조부를 대신해 명예의장 위촉패를 수여했다.


지난 1884년 5월 출생한 故공석윤 의사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 3월29일 오산 오매장터에서 조국 독립을 위한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돼 옥고와 모진 고문에 시달리다 1939년 10월 순국했다.


앞서 공석윤 의사는 지난 1995년 독립유공자로서 대통령 표창을 추서한 바 있다.


특히 공석윤 의사의 아들과 손자 모두 6‧25전쟁과 베트남전에 참전한 공훈으로 3대가 국가유공자로 지정돼 후대의 존경을 받고 있다.


이날 명예의장 위촉패를 대리 수여한 공병삼 소방위도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관으로 재직하면서 헌혈활동 100회를 달성해 헌혈 유공장 ‘명예장’에 등극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산시의회는 “제104주년 3‧1절을 기념하고 선생의 애국정신을 이어받고 후대의 표상으로 삼고자 故 칠보 공석윤 의사를 명예의장으로 추서했다”고 설명했다.


공병삼 소방위는 “증조할아버지를 오산시의회 명예의장으로 추서해주신 성길용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선친들의 조국을 위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첨부파일(한글문서)  보도자료-독립유공자-증조부-대신해-공병삼-소방위-오산시의회-명예의장-위촉패-수여.hwp (282 KB)  바로보기  바로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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