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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월간뉴스

경기도 재난안전 관련 활동 및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2018년 경기도소방10대뉴스
내용
#오프닝

다사다난했던 2018년이 지나고,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해에 경기도소방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지난 12월 약 한달 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18년도 경기도소방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지난 한해 경기도소방의 10대 뉴스를 알아보겠습니다.

 

10위 자유토론방과 여성소방관을 위한 with-u 토론장 활성

2018년 핵심 키워드를 고르라면 아마도 “소통”일 것 같습니다.

경기도소방에서는 조직 내 소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한 해 동안 직원들의 큰 관심을 받은 것은 ‘자유토론방’이였습니다,.

자유토론방 이란 내부 전산망을 통해 익명으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난 2017년에 개설된 이후 지금까지 3542개의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이곳에 올라와 있을 만큼 많은 직원들이 소통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외, 경기도소방에선 여성소방공무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여성상담관” 및 고충해결을 위한 “one-stop”운영 등 소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2019년 기해년 새해는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은 성숙된 소통문화를 통해 하나되는 경기도소방이 되길 바랍니다.

9위 재난현장 손실보상 운영

경기도내 화재·사고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다 부득이하게 발생한 인적·물적 피해를 앞으로는 경기도가 대신해 보상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경기도의회 안행위 이필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재난현장활동 물적손실 보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상임위에서 의결 됐습니다

또한, 지난해 12월19일엔 변호사, 대학교수, 손해사정사등 외부전문가와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손실보상 심의 위원회가 위촉 됐습니다.

이로 인해, 소방관은 물론 의용소방대와 의무소방원대원 등 재난현장활동 종사자들이 더욱 현장에서 도민들의 안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습니다.

8위 민선7기 새로운 경기도는 재난안전본부에서 소방재난 본부로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민선7기 경기도는

도민의 삶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우선 재난안전본부의 명칭을소방재난본부로 변경했습니다,

또한  재난현장의 초동대응은 소방조직이 전담하고, 기존 본부에서 분리돼 행정 1부지사 직속으로 편제된 안전관리실에서 재난의 예방과 수습 복구업무를 담당하게 됐습니다.

한편, 북부지역 재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북부재난안전과를 신설하는 등

새롭고 공정한 안전 경기도를 구현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7위 2018년 경기도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

‘화재안전 100년 대계’ 수립 차원에서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경기도소방도 적극 동참 했습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소방, 건축, 전기 등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반이

다양한 분야의 점검을 통해 국가의 화재안전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코자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소방은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를 토대로 소방현장활용 데이테 베이스 구측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을 통해 경기도의 화재안전 수준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길 바라봅니다.

6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기공식

경기 북부 재난 컨트롤 타워인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내년 말이면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에 새롭게 건립됩니다.

2018년 3월8일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기공식’이 개최됐습니다.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소방서가 함께 사용하게 될 합동청사는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 682㎡ 규모로 건립됩니다.

완공예정일은 2019년 12월말로, 총 3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근무인원 약 350여명과 고가사다리차 등 20여대의 소방차량을 배치해 경기북부지역 재난대응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5위 김정숙 여사님 화성소방서 격려방문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뜨거운 여름날,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8월 8일 화성소방서를 방문했습니다.

김 여사는 폭염에도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코자 경기도에서 사건사고 비율이 가장 높은 화성소방서를 찾았습니다.

이 날 김여사는 무더위에 지친 대원들을 위해 마련한 팥빙수와 수박 등 다과를 함께 나누면서 직무 수행 중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듣고 공감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방화복 과 소방장비 등을 직접 착용해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여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열악한 소방대원들의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경기도 소방은 소방관들이 좋은 환경에서 오직 국민의 안전만 생각하고

현장활동에 임할 수 있게 되길 바라봅니다.

4위 전국최초 소방예산 1조원 시대 열어

대한민국 소방의 중심 경기도소방이 전국 최초로 소방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작년 총 9,207억원의 소방예산을 확보한 경기도소방이 올해는 812억원이 증가된 1조 20억의 소방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인원, 장비, 예산 등 모든 면에서 경기도소방이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소방 조직임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소방은 확보된 예산을 통해 현장소방인력 확충 및 지역별 재난수요를

고려한 소방관서 신설, 소방공무원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한 단계 더 높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위 수원골든플라자 pc방화재 250여명 살려

11월30일 수원 팔달구소재 골든플라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상11층 지하5층 규모의 건물에서 난 화재로 최초 발화지검은 지하 1,2층 에 있는 피씨방 이였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에 250여명의 고객이 있었지만 빠른 대피와 신속한 출동, 정확한 상황 판단 등으로 단 한명의 사망자 없이 4시간 만에 화재가 진압됐습니다.

이날 현장에서 진화활동을 본 이재명 도지사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도민들과 투철한 사명감을 지닌 소방대원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하며, 개인 SNS를 통해 현장대원들의 활약상을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12월 28일에는 이재명 도지사가 골든플라자 화재 유공자 28명을 도청에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함께 축하공연을 관람하는 등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2위 고양저유소화재 불굴의 진압

작년 한 해 동안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각종 대형재난에 적극적인 대응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그 중 10월7일 1급 국가기간시설인 경기도 고양시 소재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소에서 발생한 대형화재의 대응 활동이 전국적으로  큰 이슈가 됐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화재발생 즉시 대응최고단계인 대응3단계를 발령,

680여명의 소방인력과 151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과 남은 유류를 다른 유류탱크로 빼내는 작업을 병행한 끝에 17시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할 수 있었습니다.

대원들의 불굴의 의지로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고, 다른 탱크로의 연소 확대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형화재 대응활동 등을 통해 얻은 특수한 경험 등을 토대로 더욱 체계적인 대응 활동 시스템을 구축, 유사 사고에 적절히 활용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1위 김포수난구조대 눈물의 영결식

8월12일 한강하류에서 구조 활동 중인 소방보트가 전복되면서 김포수난구조대 故 오동진 소방위과 심문규 소방장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민간보트가 신곡수중보에 걸려있단 신고를 받고 출동한 두 대원은 센 물살과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대대적인 수색작업 끝에 이튿날 발견됐습니다.

8월 16일 김포시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에서 거행된 영결식은 경기도 도청장으로 치러졌는데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장의위원장을 맡고 유가족과 동료소방관 1000명이 참석했으며, 고인들에게는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됐습니다.

다시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다시는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선 안되겠습니다.

 

 #엔딩

2018년 한해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경기도 소방,

올 한 해 기분 좋은 소식도 있었지만 순직사고와  같은 가슴 아픈 사고도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우리를 가슴 따뜻하게 하는 좋은 소식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경기도소방은 도민의 믿음직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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