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기 신임교육과정 교육생들 헌혈수급 원활화 및 최전선 활약할 것 다짐하는 의미로 헌혈 봉사 동참

- 이들 신임소방공무원 오는 17일 임용돼 도내 35개 소방서에 배치 예정



경기도소방학교(학교장 권대윤)는 10일 오전 학교 운동장에서 제73기 신임교육과정 교육생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복 나눔’ 헌혈 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이 되겠다는 사명감으로 코로나19 속 고된 훈련을 진행해 온 교육생들이 임용을 앞두고 최전선에서 활약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추진됐다.

헌혈에 참여한 제73기 신임교육과정 천희범(28) 교육생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동료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헌혈 참여 소감을 전했다.

권대윤 소방학교장은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는 소방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7일 임용되는 383명의 신임소방공무원은 도내 35개 소방서에 배치되어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