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밤새 잇단 주택 화재 소화기로 모두 초기 진화
작성자 : ansan 날짜 : 2021-08-13 조회수 : 37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1일 밤과 이튿날 새벽에 걸쳐 본오동과 선부동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입주민이 소화기로 신속히 진화해 피해 확산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두 건의 주택화재 중 밤 10시경 본오동 단독주택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 중 후드에 옮겨 붙은 화재는 이웃 주민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했다. 그로부터 6시간이 지나 선부동 공동주택 베란다 전기레인지에서 발생한 화재 역시 경보음을 들은 해당 세대 거주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피해규모를 줄였다.


 당시 화재로 소방관 26명과 소방차량 10여대가 출동했지만 소화기를 이용한 입주민의 자체 진화로 인명피해 없이 화재가 확대되는 상황을 막았다.


 김승남 서장은 “심야에 발생한 화재로 자칫 대형 사고로 확대될 수 있었다”며 “초기 화재에 소화기의 중요성이 증명된 사례로서 평소 올바른 소화기 관리와 사용법을 숙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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