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숙박시설 화재 예방 교육 강화… 안전 체험도 병행 | ||
작성자 : ansan | 날짜 : 2024-09-13 | 조회수 : 14 |
안산소방서(서장 박정훈)는 11일, 숙박시설 관계자들의 화재예방 및 이용객 피난안내·대피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체험을 겸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발생한 부천 숙박시설 화재사고를 계기로, 관내 숙박시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성태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안산시지부장을 비롯한 숙박시설 관계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오동 소재 ‘안산119안전체험관’에서 화재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부천 호텔 화재사례 분석 ▲초기 화재 진압법 ▲비상구 확보 및 대피 방법 ▲소방시설 관리 중요성 ▲‘불나면 살펴서 대피’ 방법 이론교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소화기 사용법과 농연 탈출 등 실제 상황을 대비한 체험교육이 포함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객실 내 피난 설비인 완강기를 직접 착용해보며, 유사 시 피난 절차를 숙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출입문 도어클로저 설치와 방화문 교체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안전한 숙박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은 “숙박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안전한 숙박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소방서는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안전조사와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해 더욱 안전한 소방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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