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6일부터 가을철 등산객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산악긴급구조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산악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로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에 안산소방서에서는 주말을 이용해 내달 12일까지 부곡동의 너구리봉 등산로에서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불조심의 중요성을 고취하고자 의용소방대를 배치해 운영한다.

이들의 주요 활동은 응급환자 처치, 희망자 대상 혈압체크와 증상 이상자 등산 자제 요청, 안전산행 지도와 산불예방 홍보, 등산로 주변 화기취급 단속 등이다.

 김승남 서장은 “산을 찾는 시민들이 가을철 단풍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