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석수119안전센터 감사합니다 | ||
| 작성자 : anyang | 날짜 : 2016-05-04 | 조회수 : 309 |
| 우연희 옥상에 올라갔다가 건너편 옥상에 새한마리가 날개가 걸린채 퍼덕거리고 있는걸 보았습니다…어제오늘 뭐든 다 날려버릴듯한 바람이 불어 새 날개가 상할까 걱정이 되어 새가 걸려있는집 문도 두들겨 보았지만 아무런 인기척이 없어 바뿌신줄 알지만 119로 구조요청을 했습니다..바람이 엄청나게 불어 사다리를 세우기도 힘든데 구조대원님 세분이 옥상에 사다리를놓고 올라가셔서 새를 구조해주셨습니다…지나가시는 할머님들은 그깐일로 바뿌신분들 오라고하셨다고 말씀하셨지만..제가 임신8개월된 예비엄마라 그런지 그냥 지나칠수가 없더라구요….집에 반려견도 키우고 있는터라 더 쉬이 생각하기가 힘들었던거 같습니다..구조대원님들 바뿌신데 싫은내색 한번없이 귀한생명 살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성함까지 확인은 못했지만…다시한번 감사또 감사드려요…(다행히 그새는 날개를 많이 다치지 않았는지 지키고서서 울고있던 똑같이 생긴 다른 새와 날라갔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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