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119 고맙습니다^^ | ||
작성자 : *** | 날짜 : 2016-05-30 | 조회수 : 286 |
작년 봄 아버지께서 몇일을 배가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식은땀을 흘리시며 식사도 못하시고 잘 일어나지도 못하시고 누워만계시는데 괜찮다고 병원도 안가고 계셨습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심각하여 119 요청을 드렸더니 아파서 일어서지도 못하시는분께서 왜 시키지도 않은일을 했냐며 화를내시고는 혼자 옷을갈아입으시고 걸어서 나가시는겁니다 안전요원의 부축도 마다하시고. . 순간 너무 창피했습니다 그래도 친절히 병원까지 동행해주셔서 병원에서 맹장염진단받으시고 수술했습니다 개복하니 복막염에 대장까지 부었더라고요 안양119 덕분에 너무 늦지않게 수술할수 있었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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