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에서는 7월 10일 동시다발적인 구조출동 상황에 대비한 ‘펌프차 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조 사각지대 해소와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발대한 펌프차 구조대는 관내 출동 거리를 고려, 범계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119구조대와 상대적으로 먼거리에 있는 박달119안전센터에 신설되었으며 이를 통해 증가하는 구조 상황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소방드론 시연회를 동시에 개최, 첨단 기술을 응용한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 전술의 다양화 방안을 선보였다.

장재성 서장은 “인명 구조에 중점을 둔 장비와 인원 확충으로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