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여름철 차량화재 주의사항 당부
작성자 : 소방안전특별점검단 날짜 : 2016-08-17 조회수 : 238
분당소방서가 차량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분당소방서(서장 이병균)는 날이 급격히 더워진 7월부터 현재까지 차량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실제로 분당소방서는 지난 1일 분당~내곡 간 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에 불이 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10 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차량 전체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1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3일 오후 2시 31분께는 분당구 구미동의 한 도로를 운행 중이던 트라제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 엔진 일부가 소실되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차량화재의 주요 원인은 무더운 날씨로 인한 엔진과열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냉각수가 적정량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을 해줘야 하며, 엔진오일 점도가 높아졌거나 검은빛을 많이 띤다면 교체해줘야 한다.

장거리 주행을 한다면 아스팔트에 뜨겁게 달궈진 열기에 타이어가 팽창되어 터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항상 타이어 마모상태를 확인하고 공기압을 적절히 유지한다.

여름 낮기온은 차량 내부 온도가 70도에 육박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차량 내 일회용 라이터, 휴대전화 배터리 등은 폭발할 위험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분당소방서 어경진 재난안전과장은 “차량 내부에 항시 사용 가능한 소화기 비치는 필수”라며 “무엇보다도 운행 전 운전자의 세심한 관심과 점검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첨부파일(JPG)  분당소방서가 차량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jpg (299 KB)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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