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분당소방서, 새내기소방관 화재현장 신속대처로 큰 불 막아
작성자 : 소방안전특별점검단 날짜 : 2018-03-19 조회수 : 82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는 비번 근무인 소방관이 상가 건물에 불이 난 것을 보고 신속히 진화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17시 38분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 상가건물 3층 일반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당시 비번이던 광주소방서 초월119안전센터 소속 최재훈(26세) 소방사가 마침 식사를 하러 왔다가 경보음이 울리는 것을 보고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진화를 시도했으나 쉽게 진화가 되지 않아 3층 옥내소화전을 전개해 진압했다.

지상 5층, 지하 3층 규모(연면적 7천901㎡)의 이 건물에는 지하에 유흥주점, 일반음식점이 많아 불이 확대됐다면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으나, 최 소방관의 신속 대처로 5천 400만원의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 소방관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기본교육 수료 후 2017년 11월 경기 광주소방서에 임용된 5개월 된 새내기 소방관으로 확인됐다.

최재훈 소방사는 “어떤 소방관이라도 화재 현장을 목격하면 본능적으로 몸이 현장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화재 현장 근처에 있어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튀김요리 준비 중 식용유 과열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내부 6.6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74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첨부파일(JPG)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에 따르면 튀김유 열축적에 의한 자연발화로 화재원인을 추정하고 있다..jpg (119 KB)  바로보기
목록

해당 페이지는 SNS스크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facebook 공유하기
twitter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naverblog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