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의무소방대원들과 함께 작년 12월부터 23년 1월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리는 화재 감지기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분당소방서 의무소방대원 4명(수방 김령환·조성훈, 상방 라민호·정주환)은 ▲사회취약계층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등 주택용소방시설 무상보급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5년 경과 사후관리 ▲보급 대상 선정 유선 협의 등의 업무를 함께 했다.

이번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보급에 함께한 라민호 상방은 “평소 소방에 대한 꿈을 가지고 다양한 소방업무를 보조하며 지내왔다”며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취약계층분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