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1.04.20.)가평소방서, 소화기 초기 진화로 큰 화재 피해 막아
작성자 : 소방행정과 날짜 : 2021-04-20 조회수 : 77
가평소방서

가평소방서(서장 구본현)는 17일 북면 소재의 한 펜션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지만 이를 발견한 관계인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하여 발 빠르게 초기 대응에 나서 큰 화재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펜션 관계자 A씨가 주택 내부에서 쉬던 중 전기가 나가고 타는 냄새가 나서 남편이자 소유자인 B씨에게 알려 보일러실을 확인하던 중 보일러실 내부 출입구 바닥에 위치한 전기배선에 불이 붙어 타고 있는 것을 발견하여 주변에 알린 후 곧바로 119에 신고 후 진화를 시도하여 불을 끄는데 성공했다.

 

그 후 소방대원들이 도착하여 불이 완전히 꺼진 것을 확인하였고 B씨는 3.3kg 소화기 2대, 20kg 1대를 사용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불을 끈 펜션 소유자 B씨는 북면 명지산 푸른마을 자율소방대원으로 알려졌으며 같은 자율소방대원 8명은 화재소식을 듣고 곧바로 소화기를 챙겨 현장으로 가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구본현 가평소방서장은 “자칫 큰 화재로 이러질 뻔한 상황에서 소화기로 인해 발 빠른 대응으로 화재를 막았다”라며 “화재 초기에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할 수 있다, 가구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필수다.”라고 말했다.
첨부파일(JPG)  가평소방서.jpg (2 MB)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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