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박철수)는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소방안전지킴이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전했다.

소방안전지킴이는 「경기도 소방안전지킴이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소방안전에 관한 지도와 위법사항 제보 등의 임무를 가지고 활동하는 사람들로 의용소방대원 12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취약계층에 보급된 주택용 소방시설 사후관리 ▲관내 공장시설 화재예방 안전멘토링 ▲소화기ㆍ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지도 ▲소방안전 관련 불편·제도개선 의견 파악 및 위법사항 제보 등이다.

박철수 구리소방서장은 “소방안전지킴이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