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타로카드 활용 직원간의 色다른 소통과 마음나눔
작성자 : hanam 날짜 : 2017-06-09 조회수 : 69
하남소방서 재난예방과 김혜경 소방관(지방소방장)은 타로카드를 활용한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직원들간 고민을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 색다른 소통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혜경 소방관은 “타로는 가까운 미래를 예측하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지만 단순한 미래예측보다는 심리학적 접근으로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주고 함께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도구”라고 전했다.

특히 특수직에 종사하는 직업 특성상 외상사건에 대한 많은 노출과 교대근무·비상출동 등으로 참혹한 현장에 수시로 노출되어 정신건강문제와 우울감, 불안감 등의 스트레스 증상을 많이 겪고있지만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제도는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현대인들은 체바퀴 돌아가는 바쁜 현실속에서 여러 가지의 많은 직무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데, 김혜경 소방관 역시 직무스트레스에 시달려 병마와 싸우면서 우울증까지 더해져서 힘들어하던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

그 당시 수많은 정신과의원과 상담센터들이 있었지만 쉽게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는 용기가 나지 않아 고민하던 중 우연히 인터넷에서 발견하고 타로를 접하게 되었다.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현실도피와 정신적 혼란을 겪고 힘들어하며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얘기를 나에게 필요한 상담으로 풀어갈 수 있는 본인만의 힐링 도구를 찾게 되었다고 한다.

타로는 메이저카드 22장과 마이너카드 56장 등 총 78장의 카드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의미에 따른 그림 종류와 배열법을 이용해 인간의 미래와 길흉화복을 예측한다.

카드 속에는 자연 모든 대상물들의 탄생, 만남, 죽음, 성취, 실현 등 인류가 겪는 보편적이고 원형적인 경험들이 상징적으로 그려져 있다.

단순히‘점괘가 맞다, 그렇지 않다’로 판단하기 보다는 직원들의 심리상태를 들어주고 이해하며, 이를 치유해 주는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화가 힘들 때 미술, 음악, 놀이가 매개체가 되면 관계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것이다.

김혜경 소방관은 “지금은 PTSD 자가치료실과 심신건강관리 제휴 상담병원이 늘어나고 있지만 가까이서 나의 어려움을 손을 내밀면 잡아줄 수 있는 친숙한 상담도구는 미흡하다”며, “내가 받은 치유를 같은 고통속에서 손을 내밀지 못하고 있는 우리 직원들에게도 나누고 싶은 마음에 조금씩이나마 발을 내딛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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