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2.4.28. ‘대규모 재난대응 강화’ 경기북부소방 킨텍스서 긴급구조훈련
작성자 : ilsan 날짜 : 2022-04-28 조회수 : 14
associate_pic

긴급구조종합훈련. (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대규모 재난 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경기북부 도 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 소방력의 효율적 운영과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등 긴급구조통제단의 운영 강화을 위해 시행됐다.

훈련에는 중앙119구조본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고양·일산소방서, 고양시청, 경기북부경찰청, 육군 9사단 등 총 25개 기관·단체의 380여 명의 인원과 장비 84대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킨텍스 제1전시장 일대 규모 6.5 지진이 발생해 건물 붕괴 및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 등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단계별 대처 방법을 숙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1단계에서는 지진 발생 및 상황전파 등 초기 대응, 2단계에서는 건물 붕괴 및 화재 대응, 3단계에서는 여진 확대 및 위험물 누출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4단계에서는 각 지원기관의 협력을 통한 재난수습·복구 활동을 벌이며 훈련을 마쳤다.




associate_pic

긴급구조종합훈련. (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에 의한 현장 관리 및 초기 대응능력 강화와 각 지원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정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고덕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훈련으로 복합적 재난 상황에 대한 관리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도 참석해 훈련 상황을 참관하며 참가 인원들을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목록

해당 페이지는 SNS스크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facebook 공유하기
twitter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naverblog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