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3. 1. 19. 일산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각 나라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작성자 : ilsan 날짜 : 2023-01-20 조회수 : 49

[고양=이기홍기자] 일산소방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소규모 공장 등 영세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각 나라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년간 전체 공장 화재 중 87.3%가 연면적 5천㎡ 미만 공장에서 발생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해당 사업장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고 화재 등 유사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일산소방서 예방대책팀, 생활안전팀 관계자들은 장항동 소재 공장 등을 방문하여 심폐소생술 및 영어·중국어·태국어·베트남어·우즈베키스탄어·캄보디아어 등 외국인용 소방안전 리플릿 교육자료를 배부하였으며 119신고요령, 화재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상황별 발생 가능한 긴급조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숙소에 방문하여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및 소화기 배부 등 “The 안전한 경기 일터” 계획의 일환인 ▲ 깨끗하고 정돈된 “The 클린 일터” 만들기 ▲ 기본이 잘 갖춰진 “The 안심 숙소” 만들기 ▲ 초기 행동요령 숙지로 “The 안전한 의식” 만들기 등 소방안전 The 3대 캠페인과 함께 현장안전컨설팅을 연계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사각지대 Zero화를 추진했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국어 응급처치 리플릿 배부와 소화기 및 주택용 화재경보기 등 설치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외국인 근로자에게 낯선 119 신고요령과 화재대피 방법을 교육하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ag#일산소방서#외국인#소방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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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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