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2022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서 ‘우수상’ 쾌거

- 24일 강원도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개최…전국 9개 시․도본부 참여해 열띤 경쟁

○ 군포소방서 소방사 박지훈, ‘휘발성유기화합물과 분진의 상승작용에 의한 화재 위험성 연구’ 논문 발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4일 강원도 평창군 켄싱턴 호텔에 열린 ‘2022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발표자로 나선 군포소방서 박지훈 소방사(공동연구자 마성암 소방위‧박지훈 소방장․박성우 소방사)는 ‘VOC(휘발성유기화합물)와 Dust(분진)의 상승작용에 의한 화재 위험성 연구’ 논문을 발표해 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출품한 논문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9개 시‧도 소방본부 화재조사관들이 참가해 화재사례 중심으로 연구 논문을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화재조사관의 감식능력 향상과 연구결과 공유 등 화재조사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