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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화재 대응강화’ 경기소방, 양평 용문산서 합동 현장훈련 실시
홍보관리자 | 2023-03-23 | 647

‘산불화재 대응강화’ 경기소방, 양평 용문산서 합동 현장훈련 실시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양평소방서, 양평군, 산림청, 경찰, 의소대, 주민 등 130여 명 참여


- 소방헬기 등 특수진압장비 활용한 대응전술 전개 및 소방차 진입 어려운 산악지역 동 력소방펌프 이용 연소확대 저지, 주민 긴급대피 훈련 실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23일 양평군 용문산 일대에서 산불화재 대응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도 소방재난본부와 양평소방서, 양평군청, 산림청, 경찰, 의용소방대,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여해 용문산 관광지 내 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인근 산으로 불이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우선, 산불피해지역에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한 뒤 특수진압 장비인 험지펌프차와 소방헬기 등을 통한 산불진압 대응전술을 펼쳤다. 또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산악지역에는 계곡 수원 확보 후 동력소방펌프를 이용해 연소확대를 저지하고, 주민 긴급대피훈련도 실시했다.


훈련에는 험지펌프차와 소방헬기 등 차량 25대와 소방드론, 동력소방펌프 등 각종 산불진화 장비가 대거 동원됐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산불 대부분이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주의가 절실하다”며 “산불 피해 없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경기도 전 소방공무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보다 한달 연장한 오는 6월15일까지를 봄철 산불 대응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대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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