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활동

 

의용소방대원이 대형화재 막았다.
작성자 : 오산소방서 날짜 : 2014-09-29 조회수 : 2096
오산시 전통시장인 오색시장 내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에 있던 의용소방대원 김강수(53)가 초기에 화재를 발견하고 진화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지난 28일 오후 10시 6분경 시장상가 점포주로 영업하던 김강수씨는 타는 냄새를 맡고 원인을 찾던 중 인근 가방판매점 창고지붕 보온덮개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신고와 동시에 주변 소화기를 가지고 화재진화에 나섰다. 이후 도착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6분여 만에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었다.

화재원인 조사결과 담배꽁초로 추정되는 화재로 밝혀졌으며, 자칫 가방판매점으로 불이 번졌다면 오색시장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오색시장지역대 의용소방대원인 김강수는 “재래시장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지역이라 평소 의용소방대원 활동을 통해 화재진압을 훈련하여 왔다.”며 “같은 시장상인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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