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윤성근)는 오산시에서 개최한 제33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 시상식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우수공무원 표창 중 소방행정 분야에 소방사 김소연이 오산시장상을 수여했다고 10일 전했다.

오산시민의 날은 오산시 전 시민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화합의 장으로 애향심과 선행심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로 이날 행사는 9일 10시 30분에 시청 대강당에서 이뤄졌다.

이날 소방행정 분야에서 수상을 한 오산소방서 119구급대 소방사 김소연은 2017년 11월 소방에 입문해 그간 3,500여 회 인명구조 및 구급활동, 하트세이버 수여, 코로나19 관련 구급활동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오산소방서장은 “먼저 소방사 김소연에게 뜻깊은 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며, 소방공무원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한 개인의 영역으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로까지 이어지기에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