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지난 28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오산지회 소속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소장 재난 안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공동주택은 화재시 인명피해 비율이 높아 피난기구 사용법 교육이 중요하며 특히 오산 관내에는 노후아파트(20년 이상)이 다수기 때문에 관리소장, 관계자들의 재난 안전 역량 강화가 꼭 필요했다.

이날 공동주택 관계자는 16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완강기, 연기대피, 119화재신고 등 실질적인 체험 및 교육을 실시했다.

오산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계자들에게 안전리더 의식을 함양하고, 공동주택 재난·화재시 효과적인 초기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민관 협업 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