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오후 2시 8분경
11개월 아기 호흡곤란으로 119에 신고하였습니다
열도 있었고 아기가 쳐짐증세다 있어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대원 세분이 신속하게 와주시고 아기상태도 꼼꼼히 봐주셨어요
한창 코로나 확진자가 많을때라 고열있는 아기가 갈수 있는 병원이없었어요..
여성대원분께서 경기도에 있는 병원 수 곳에 전화를 돌리셔서
결국 아이원병원에 갈수있었습니다
아이는 병원에 도착했을때 상태가 더 안좋아졌지만 응급치료 잘 받고
며칠 입원치료를했어요 지금은 아무 이상이없이 건강하답니다
그때 119 도움이없었다면, 아픈아이와 집에서 어땠을지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너무감사해서 병원 도착해서 성함을 여쭤봤지만 그저 마음만 받으시겠다하셨어요
우리 아이 구해주신 세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사가 늦어 미안합니다
그리고 묵묵히 힘써주시는 소방대원여러분 감사하고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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