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읽기)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용인소방서수지119안전센터 소방관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 신혜민	작성일 : 2023-07-30	조회수 : 157
2023년 7월 29일 토요일 광교산 야간 등산 중 길을 잃어 조난 신고를 하였습니다. 당황하고 겁이 나기도 해서 울면서 횡설수설하였는데, 답답한 내색 하나 없이 차분하게 저를 진정시켜 주시면서 제가 있는 곳까지 산을 올라주신 다섯 분의 소방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이 긴장한 저에게 편안하게 한담을 걸어주시며 안심시켜 주시고, 가방을 들어주시고 물을 챙겨주시는 등 조난자를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소방관님들께 얼마나 든든함을 느꼈는지 모릅니다. 구조대원 중 한 분께서는 허리 통증이 있는 와중에도 출동하여 주신 것 같은데, 무탈히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경황이 없어 소방관님들의 성함도 미처 못 여쭤보았고, 사실 당시 출동해 주신 분들이 여기 소속인지도 확신이 안 섭니다. 만약 틀리게 기재하였다면 어떻게든 감사의 메시지가 당사자분들께 꼭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치시는 곳, 아프신 곳 하나 없이 항상 안전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도 첫 119신고를 차분히 받아주신 분, 전화를 통해 소방관님들이 가고 있으니 겁먹지 말라고 따뜻하게 말씀해주신 경찰관님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답변]용인소방서 답변입니다.

작성자 : yongin

작성일 : 2023-08-04

안녕하세요. 용인소방서 재난예방과 김용덕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칭찬하는 글까지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칭찬의 글은 용인소방서 소방관들에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다는 뿌듯함과 자부심으로 더욱 힘이나게 합니다.

해당 내용은 당시 출동대원들에게 전달하여 칭찬과 격려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