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년 3/9일 토요일 오전
저는 하남스타필드를 가기이전에 시간이 남아서 운동겸 등산을 하려고 검단산 등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등산이 목적이 아니였어서 등산화 운동복이 아니라 청바지 컨버스 같은 평상복을 입고 등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검단산은 등산을 해본적이 있기도 하고, 3월달이면 얼추 눈이 다 녹을거 같다고 생각해서 무리없이 할수있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초중반 까지는 눈이 녹아서 아 문제 없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틀렸다는것을 정상 가까이 와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돌아가기에는 많이 왔으니 정상은 찍어보자 라고 생각해서 정상을 도착했으나 내려가는길이 너무 미끄럽고 제 신발이 등산화가 아니다보니 이건 견적이 안나올거 같아서 소방서에 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아이젠을 빌려주셔서 다치지않고 잘 하산 하였고, 알고보니 저처럼 등산화 아이젠없이 위험한 상태로 하산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많은것을 깨달았고, 다시한번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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