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천소방서 구급대원 입니다.
구급수혜자인 어머님은 집안일을 하시다가 의자 위에서 바닥으로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현장에 갔을때 극심한 통증을 호소 하셔서 신속히 부목 고정 응급처치 후 병원에 이송해 드렸습니다.
이송하는 차안에서 계속 눈물을 흘리시면서 힘들어 하셨는데
어머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본인 걱정 보다는 아드님 걱정을 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시더라구요.
본인 아픈거 보다는 자식분들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부모님 생각이 났던 출동이었습니다.
그래도 어머님이 잘 회복 되어가고 있다고 소식 전해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울러 저희 구급대원들 잊지 않고 응원의 글 남겨주셔서
힘이 나고 더욱더 열심히 현장활동 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번 더 해봅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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