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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감사 합니다.
작성자 : 윤주혜 작성일 : 2019-08-18 조회수 : 118

마당 한켠에 황매화가 너무 지저분해 가지를 쳐내던중



남편이 벌에 쏘였어요



저흰 말벌은 지붕 처마 밑에만 집을 짖는줄 알고 있었어요



꽃가지를 쳐내던 중이었으니 당연히 꿀벌인줄 알았죠



손목을 쏘였는데 팔꿈치까지 부어 오르는게 갑자기 무섭더라구요.



일단 병원에 가서 주사 맞고 약 받아다 먹고 어제 토요일에 긴 나뭇가지를



넣고 황매화 가지를 흔들어 보니



벌이 10마리도 넘게 날아 오르더라구요.



무서운 생각에 119로 전화를 합니다.



나- 마당 나무에서 벌이 나오는데 벌집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요.



119-말벌인가요?



나-전 말벌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구요 남편이 물렸을 때 엄청 팔이 부었었어요.벌 집을 못 찾았는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119-조금만 기다리세요.



조금 있으니 소방 대원들이 옵니다.



황매화 나무를 살펴 보더니 말벌이래요.



이 덥고 습한날 하얀 옷을 덧 입고 발집을 찾으시는 소방대원들 벌집을 떼어내고 옷을 벗는데 땀이 비오듯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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