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9는 사실 항상 감사한 곳이고 꼭 필요한 곳이지만
살면서 찾지 않으면서 살고 싶은 곳이기도 한데요,
벌써 3번째 인것 같습니다.
한번은 둘째 아이 출산으로 인해서,
두번째는 둘째 아이가 지붕카 위에서 떨어졌는데
숨을 쉬지 않아서,
세 번째는 9월 19일 저녁시간
첫째 아이 귀에 벌레가 들어가서
급한 마음에 119에 전화를 했는데요,
세 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앞이 캄캄할때
119는 저희 가족에게 너무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
9월 19일도 너무 급작스러운 사고였어요,
아이의 귀에 벌레가 들어갔는데 너무 너무 아프고
오토바이가 지나가는것처럼 소리가 크다고 너무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저희는 119에 신고를 했지요,,
1분 1초가 너무 다급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신고 후 5분도 안되서 오셨더라구요,
저희는 바로 차량에 탑승 후 이동을 했는데요,
이동하면서도 아이는 계속 울었고 힘들어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차분하게 아이의 고통에 같이 아파해 주시며,
위로해주신 구급대원분을 칭찬합니다.
이동하는 중간에도 어디쯤인지 계속 말씀해 주셨으며,
아이의 아픔에 같이 공감해 주셨어요,
저희는 너무 너무 급박하고 조급한 상황이지만
119 대원분이 보시기에 저희는 아마 경증에 해당될텐데도
최대한 신속하게 움직여 주시고
같이 고통을 나눠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몰라요.
너무 감사한 마음에 성함을 여쭈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드리니
꼭 칭찬해 주세요 !!!
전수권 안주영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