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4월 30일 오후 12시경, 코로나 백신 부작용 관련으로 119에 신고했던 사람입니다.
당시 저희 할머니께서 코로나 백신 2차접종을 맞으시고 다음 날 고열과 오한, 호흡곤란이 찾아와 급하게 119에 전화를 걸었고 구급대원 분께서 따로 전화 주셔서 빠듯해보이는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와주셨습니다.
특히 할머니께서 신경이 과민하시고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다 쏟아내셔야 직성이 풀리시는 분임에도 할머니를 봐주셨던 여성 구급대원 분께서 방호복 입고 마스크까지 쓰셔서 힘드셨을텐데도 저희 할머니 말씀을 경청해주시고, 또 할머니를 잘 안심시켜주시던 걸 보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 시대가 종식되길 바라고 비록 존함은 모르지만 저희 할머니께 성심껏 대응해주신 구급대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리고, 구급대원 분들께서도 건강하시고 안녕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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