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5월 12일,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및 경련증세로 119의 도움을 받은 시민입니다. 20시 30분경에 안성소방서로 출동요청을 드렸고, 교통이 불편한 저희집까지 10분만에 도착하셔서, 응급조치 및 신속하게 이동해주셨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고령의 중환자이신 저희아버지를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눈물밖에 안나오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평택, 오산, 동탄, 분당, 수원, 천안 등.... 중환자병실이 있는 병원에 한군데, 한군데 통화해주시고... 결국 용인세브란스 병원으로 안전하게 모셔다주셔서 저희 아버지는 당일 응급진료받으시고, 중환자실에 무사히 입원하셨습니다.
아직까지 차도는 없지만, 힘든 상황속에서도 끝까지 저희 아버지 포기 안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성함도 모르고, 어떻게 감사함을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하다고 직접 말씀이라도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방법이 없어서 글 남깁니다. 정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