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희는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 김경일, 고나연 입니다.
박선용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찾아와 글로 격려해주셔서,
힘든시기에 기운이 납니다.
구급출동은 저희 주요 업무이지만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바빠져
혹여 환자분과 보호자분께 소홀하지않았나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박선용 님의 과거 사연을 읽으며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음을 인지하고,
무사함에 안도했습니다.
앞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추워지는 겨울날에 건강에 유의하시길 빌며 이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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