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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작성자 : *** 날짜 : 2019-04-04 조회수 : 423
3월21일 오후7시~8시 사이 신읍동의 한 식당에서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진 저의 남편의 생명의 은인들이신 소방대원 여러분( 황인선님 이윤주님 오동철님 신세권님 김지성님 고영삼님 )의 빠르고 신속한 응급조치덕에 정말 아무런 손상없이 일상으로 돌아온 남편을 바라보며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날저녁 평상시와 다름없이 친구들과 식사를 곁드린 반주에 갑자기 심정지가 찿아왔고 신속히  3분만에 출동한 대원님들의 심폐소생술로 깨어난 남편이 그후로도 두번의 심정지가 있었으나  그때마다 적절한 응급조치와 병원이송으로 아무런 이상없이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많은검사와 관찰을 하였으나 아무런 손상이 없어 병원에서도 천운이라  말씀하신답니다.

50대 중후반을 넘긴 남편이자 아버지 열심히사는 사회의 한 일원으로 다시돌아온 남편을 바라보며 따뜻한 햇살도, 힘들게 느껴지던 일상도 모두 감사하고 겸허히 받아들이며 성심을다해 살아야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감사하는마음이라도 전하려고 전화한 저에게 되려 위로하고 힘을주시며 그저 최선을 다했을뿐이란 대원님의 말씀에 그저 감사하단말밖에 할수없었습니다.

평소에도 늘 우리옆에서 든든한힘이 되어주시는 대원님들이 너무나 감사하여 어느해 여름에는 소방소에 들릴일이 있어 시원한 수박한통 들고 갔더니 극구 사양하시던 대원님들, 22년전 포천으로 이사와 모든것이 낯설때 아이가 아파트에서 자고있고 키를두고나와 발을구르며 늦은시간이라 응급출동할수있는 열쇠집을 찿지못해 도움을 요청했을때 함께 아이를 걱정하며  창문은통해 문을열어주시던 그 대원님, (그후로 전 소방소의 왕팬이랍니다.)

언제나 고맙고 든든한 포천119소방대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우리가 낸 세금이 그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든든한 모습으로 일할수있기를 염원해봅니다.

말로할수 없지만 너무나 고맙습니다. 저희가정은 평안하답니다.

김**의 아내 드림

추신 -요즘 저희지인들은 119소방소옆 식당에서 모임을 해야 한다고 한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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