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 7일 열린 제2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경기도 예선평가시험에서 선단초등학교 5학년 1반과 2,3반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불조심 어린이마당 평가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 신청학급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제공된 불조심 길라잡이 등 책자를 학습한 후 화재안전 관련 필기시험(25문항)을 치러 학급 평균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경기도내 초등학교 39학급, 1000명이 참여해 지난 7일 참가학급 교실에서 필기시험이 일제히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선단초등학교 5학년 1반(지도교사 윤현진)이 높은 점수로 우수상, 2,3반(지도교사 최다빈, 전홍원)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경기도지사상으로 지도교사상이 함께 수여된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화재안전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됐길 바라고 적극적인 열정을 보내준 선단초등학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에 참여해 안전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