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28일 내촌초등학교에서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안전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내촌초등학교에서는 저학년(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지진 강도별 탈출 방법, 소화기 사용법 체험, 화재 시 대피 방법 등이 진행됐으며, 고학년(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조창근 서장은 “학생들에게 멀게만 느껴질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이 체험을 통해 친숙하고 유용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