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5일 군내면 소재의 대한산업(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0일 화학물질 유출로 인한 유증기 폭발로 1명이 숨지는 등 18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 제약회사 공장 화재 등과 관련해 유사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계인의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포천소방서장은 관계자와 함께 위험물 시설을 돌아보며 ▲위험물질 취급장소 및 관리실태 점검 ▲ 위험물 누출 예방 및 초기대응대책 확인 ▲자체소방시설 운영상태 점검지도 등을 실시하였다.

조창근 서장은 “위험물 관련 사고는 작은 사고가 대형재난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예방활동이 최고의 대응이다”며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관계자들은 안전관리 및 취급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