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서병주)는 17일 양평 물맑은시장 일대에서 양평군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제301차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응급처치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경기도민 응급처치 강화 교육·홍보기간(9.1.~10.31.) 동안 전통시장을 찾는 상인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양평군청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대국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중요성 홍보 ▲일상생활 속에서 화재예방 수칙 및 응급처치 방법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안내 ▲양평소방서 홍보물(물티슈, 리플릿) 배부 ▲CPR 마네킨 및 자동제세동기 활용 체험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강희수 화재예방과장은 “평소 응급처치 행동 요령을 잘 숙지한다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국민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원만히 실시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에 대한 적극 홍보와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