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용문면 소재 광탄유원지와 옥천면 소재 사나사계곡 일원에서 집중호우 대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 40여 명이 참석해 수난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집중호우에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은 ▲급류 구조장비 착용 후 직접 입수 구조 ▲드로우백 투척 구조 ▲수평구조기법 활용 구조 ▲수중 구조대상자 수색기법 등이다.

이천우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훈련”이라며 “수난구조훈련과 더불어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집중호우 시 수난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