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지역 내 숙박시설 화재안전컨설팅을 통한 선제적 예방에 총력-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31일 추석명절 대비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소방차 출동 취약지역 내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장소는 옥천면 용천4리 일대(민기남집 ~ 어비포레스트 펜션) 2.5km 구간에 위치한 숙박시설들로 소방차가 진입하기에 협소한 길이 이어져 있다. 또한 겨울철에 도로가 얼면 경사도가 심한 설매재 고개를 소방차가 넘지 못해 유명산 우회길로 출동하여 골든타임이 확보가 더 늦어지는 장소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어렵게하는 취약요소들에 대비하여 선제적 화재 예방과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협소한 도로와 경사 지역 등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현장점검 ▲인근 자연수리용수 이용 가능 지역 파악 ▲펜션 등 숙박업소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천우 소방서장은 “양평 관내 소방차 출동 취약지역은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환경”이라며, “지속적인 화재안전컨설팅과 현장대응훈련을 통해 선제적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