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고맙습니다.
작성자 : *** 날짜 : 2017-09-05 조회수 : 178
지난 3일  고향인 성덕리에 있는 밭에서 제초작업을 하다가 벌집을 건드려 생전처음 벌떼에 쏘이는 사고를 당하였습니다.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별 대수롭지 않게 이정도야 뭐 참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조금 있으니까 눈이 뒤집혔는지 눈앞이 하얗게 되고 몸은 나도 모르게 발랑 나가 자빠졌습니다. 옆에 있던 아내가 겁에 질려  119에 전화를 했나 봅니다. 정신을 차릴려고 정신을 집중하였으나 독이 퍼졌는지 자꾸만 눈앞이 노랗게 변화고 어지어질 하더라고요.  다행히   119 구급차가 도착하여  대원님들의 보호 아래 병원에 이송되었고 치료를 받은 후  무사히 집에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귀한 생명을 살려주신  대원님들에게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경황이 없어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할 따름입니다.  비록 성함을 모르오나,  늦게나마 이런 지면을 통해 그때 출동해 주셨던 대원님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또한 공무원의 기쁨인 승진의 영예도 뜻하는대로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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