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는 2023년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정비를 추진한다고 1일(화) 밝혔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은 특정소방대상물 중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로 화재예방 및 대응이 필요하여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지정하는 대상을 말하는 것이다.

매년 심의회를 통해 특정소방대상물 대한 화재 이력, 이용자 특성 등을 고려하여 소방시설 등 안전관련 시설의 유지ㆍ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펴 화재위험성을 평가하고 등급을 정해 지정하게 된다.

나성수 여주소방서장은 ‘면밀한 화재위험성 평가를 통해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하고, 관내에서는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들에 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소방서는 올해 22곳의 특정소방대상물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여, 관서장 현장안전지도, 소방특별조사, 합동소방훈련 등으로 집중 관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