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화재예방을 위해 ‘고향집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과 자율 설치 환경조성 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 홍보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비대면 캠페인 홍보는 ▲언론매체 연계 보도문 작성 홍보 ▲군청 연계 관내 대형전광판 및 BIS 이용 홍보 ▲다중이용시설 내 이색․특화 랩핑 홍보 ▲자체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관련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가정용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