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는 16일 연천군 통현리에 위치한 아이파크아파트를 대상으로 고층건축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에 대형화재가 발생했을 시 효과적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위한 화재대응전술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교대근무를 실시하는 소방공무원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16일, 29일, 익월 6일 총 세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훈련유형은 ▲수관 옥상연장 화재진압 전술 훈련 ▲연결송수관 설비 활용 화재진압 훈련 ▲에어매트를 사용한 인명구조 훈련 ▲드론을 활용한 화재현장 인명수색 훈련등이다.

김명국 현장대응1단장은 “본 훈련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가는 신축 아파트들의 구조적 다양성을 고려하여 진행되었다.” 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모든 소방관이 고층건축물 화재진압에서도 뒤처지지 않는 체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