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박정훈)는 8월 30일 ‘2024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상록수보건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지원기관의 대응 능력과 협업 체계를 평가하는 중요한 절차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공공기관, 의료기관, 군, 경찰 및 민간 단체 등 12곳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평가 항목은 각 기관의 일반현황, 재난현장 대응활동실적, 인적자원, 물적자원의 유지 상태 등으로, 재난 대응에 필요한 전반적인 능력과 준비 상황이 종합적으로 평가되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상록수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들 기관은 재난 대응과 협력체계 구축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다른 기관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되었다.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은 “긴급구조지원기관의 협력과 대응능력은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상록수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