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박정훈)와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안산시 글로벌다문화센터를 방문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소방정책 발굴에 나섰다.

안산시는 다문화 인구가 많은 도시로, 각종 재난 상황에서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소방정책이 중요하다. 이번 활동에는 안산소방서와 소방정책자문위원 12명이 참석해 ▲현장 방문을 통한 다문화 특성 분석 ▲다문화센터 수업 참관으로 소방정책 방향성 모색 ▲정책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안산소방서는 이번 활동으로 다문화가정이 느낄 수 있는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줄이고,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은 “안산시는 다문화가정이 많은 만큼, 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소방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높은 소방정책을 발굴해 시민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