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박정훈)는 13일, 청렴문화 확산과 중대비위 근절을 위해 관서장 및 전문 강사 초청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기본 윤리를 확립하고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용인동부경찰서 유혜영 경위를 초청해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갑질, 음주, 성폭력 등 3대 중대비위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 강의는 소방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안산소방서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을 대상으로 전달교육을 계획해 전 직원이 청렴교육을 수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렴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한층 더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