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관통형 방사장치로 전기차 화재 대응력 강화 | ||
작성자 : ansan | 날짜 : 2025-01-17 | 조회수 : 5 |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배터리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안산소방서(서장 박정훈)는 관통형 방사장치(E/V 드릴랜스)를 활용한 전 직원 대상 순회교육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관통형 방사장치는 전기차 배터리 하부를 관통해 소화수를 직접 주입함으로써 화재진압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배터리 화재로 인한 열폭주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특수 장비다. 특히, 기존 화재 대응 방식으로 해결이 어려웠던 전기차 화재의 특수성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순회교육은 ▲관통형 방사장치 사용법(배터리팩 소화수 주입 실습 등) ▲장비 유지 및 관리 요령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각 119안전센터와 구조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 직원이 장비 사용법을 익혀 유사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산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전기차 화재진압 전문성을 갖추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기존 화재와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어, 이번 교육이 새로운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준비 과정이다”라며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장비 관리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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