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에서는 7월 17일부터 호우 특보 발효에 따른 긴구급구조 대응태세 강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 중순부터 이어지는 장마로 국지성 호우가 빈발하는 등 풍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안양소방에서는 재난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조치로 비상 상황대책반 정비, 안양시청 등 유관 기관과의 핫라인을 통해 재난 상황을 공유,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을 통한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제거 등을 실시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재성 서장은 “안양 소방은 풍수해 예방과 여름철 발생 가능한 재난에 대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소방력이 투입될 준비가 되어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