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에서는 중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부천점과 롯데백화점 베이징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롯데시네마 부천점을 시작하여 11일 롯데백화점 베이징으로 현판식 부착 및 표창 수여행사를 가진다.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정받기 위한 요건은 공표일 기준 최근 3년간 소방ㆍ건축ㆍ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그에 따른 기록을 3년 동안 보관하는 등의 까다로운 조건이 적합하여야 한다.

이번 우수 다중이용업소에 선정된 영업장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우수 업소 표지를 교부하고 2년간에 걸쳐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해택이 주어진다.

부천소방서에서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도를 통해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소방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