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에서는 소속 직원이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 신속한 통제로 대형사고를 막았다고 10일 전했다.

7월 5일(수) 09:38분께 의왕고속도로(북의왕IC ~ 청계방향)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하였다.

마침 퇴근 중이던 부천소방서 서부119안전센터 오건 소방사(26)가 사고를 목격하고 지체 없이 차량을 세웠다.

차량 내부에 있는 삼각대를 이용 현장 안전 확보를 한 뒤, 119신고 및 구조대상자 파악 및 피신, 소방차량이 현장에 올 수 있도록 유도 조치를 하였다.

119신고내역으로는 △ 4중 추돌사고로 교통사고가 크게 났다. △ 사람들이 다쳐서 차 밖으로 나와있다. △ 빨리 와달라. 라는 신고가 많았으나, 정확한 위치 전달이 안되는 상황이었으나, 오건 소방사의 위치 안내로 인근 소방력이 신속히 도착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고로 경상 환자 4명이 발생했지만 신속한 통제로 추가 사고를 예방하여 큰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오건 소방사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 훈련을 통하여 사고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라며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끝.